심방세동 원인 증상 치료

​심방세동 원인 증상 치료

심장은 우리 몸의 각 장기와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심장은 동방결절이라는 조직에서 만들어진 전기신소에 따라 스스로 박동하는데요.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전기신호는 심장근육으로 전달되어 심근이 수축하며, 그로 인해 심방과 심실은 규칙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심장의 전기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바뀌면 심장 수축에도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이를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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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역시 부정맥의 일종인데요, 일반 인구의 약 1~2%정도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형태의 부정맥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 확률이 증가하다보니 85세 인구에서는 약 20%정도가 심방세동을 겪게 됩니다.

심방세동 상태에서는 분당 400~600회 정도의 빠르기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발생합니다. 이들 비정상적인 신호는 불규칙하고 무작위하게 퍼지기 때문에 심장이 정상적으로 수축-이완되지 못하는데요.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며 박동 간격 역시 불규칙하게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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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 노화로 인해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60세 이상 인구의 약 1~2%는 심방세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심방세동 원인으로 꼽히는 것들에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등이 있으며 심부전증 등과 같은 심장질환 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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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의 증상은 무증상에서부터 실신 및 돌연사까지 무척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심방세동 환자의 약 25% 정도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무증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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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에는 두근거림, 피로, 호흡곤란, 현기증 등이 있는데요. 흉부 압박감이나 운동시 숨이 차는 증상, 무기력하고 피로한 느낌 등도 발생합니다. 이들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심방세동 초기에는 증상이 짧은 시간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도 진료실에서는 심방세동 부정맥 상태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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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심방세동 발견을 위해서는 평소 손목의 맥박을 짚어 보고 박동이 규칙적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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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의 가장 큰 문제는 뇌졸중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 인데요. 심방세동으로 인해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되지 못하는 상태에서 미세하게 잔떨림이 유지되다 보니 좌심방 안쪽의 혈액 흐름이 느려져서 혈전 생성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타고 돌다가 뇌혈관을 비롯한 신체 다양한 혈관들을 막을 수 있는데요. 예를들어 혈전이 뇌혈관을 막게 되면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며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발생 위험은 정상인에 비해 약 5배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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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치료 방법에는 약물, 수술, 전극도자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회복시키는 것이 목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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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초기라면 항부정맥약물을 사용해 정상 심박수를 회복하고 빈맥 증상을 줄이기 위한 시도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환자 대부분은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되지만, 약물만으로는 심방세동 완치는 어렵습니다. 약물은 심방세동으로 인한 증상을 줄여주고 혈전생성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 위험을 줄이는 작용을 하는데요, 약물 치료를 하더라도 일부 환자는 뇌졸중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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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기대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 등의 시술적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