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차가움 수족냉증 원인 치료

손발차가움 수족냉증 원인 치료

수족냉증이란 매우 추운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이 과도하게 차가워지고 추위를 느끼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추위를 느낄만한 온도가 아님에도 손발차가움 증상을 호소하는데요. 따듯한 실내에 있음에도 손발이 시리고 몸이 차갑고 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원인

수족냉증 원인은 다양할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다른 원인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발차가움 증상과 구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족냉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에는 레이노증후군, 갑상선기능저하증, 혈관질환,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있는데요. 이들 질환으로 인해 발생한 수족냉증의 경우 적절한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면 상태가 금방 호전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추위 등을 비롯한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하여 말초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손과 발로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차가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및 폐경 등을 거치면서 호르몬 변화를 크게 겪게 되므로 이런 변화에 보다 민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서적인 스트레스도 수족냉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근육 부족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근육은 열을 내어주는 대표적인 기관인데,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근육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20~30%에서는 가족력이 나타나며 마른체형 역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손발에 과도한 추위를 느끼는 것이 주된 증상인데요. 일부환자에서는 손가락 시림 없이 발가락시림 증상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이 저리고 감각이 저하되기도 하는데요. 손발시림이 퍼져나가서 무릎이나 아랫배 및 허리등에 까지도 냉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치료

수족냉증 자체는 특별한 합병증을 유발하진 않습니다. 심하게 악화되거나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닌데요. 다만 다른 특정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수족냉증이라면 해당 질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그로 인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약물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교정에 더 중요한데요. 먼저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발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보온에 신경써 주어야 하는데요.

특히 겨울철 외출할 때에는 몸의 말초 부위가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부츠, 장갑 등을 모두 착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세수하거나 샤워할 때에도 차가운 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낼 때에도 장갑을 착용하여 손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합니다.

집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써 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수족냉증은 말초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손발에 상처가 날 경우 회복이 느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관리도 중요한데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정서적으로 안정될수록 혈관이 이완되므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족냉증 자체를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수족냉증이 있다면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증상의 정도를 줄이는 것이 최선인데요. 운동을 꾸준히 하여 몸에 근육량이 늘어나면 열 발생이 많아져 자연스레 몸이 따뜻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전신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기 때문에 하루 30분 이상 최소 주 3회 정도는 실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꽉 끼는 의류는 피하고 금연하도록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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