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수전증 원인 치료 약

손떨림 수전증 원인 치료 약

떨림은 의학적으로 진전이라고 부르며, 손 뿐만 아니라 머리와 다리 및 턱 등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떨림은 개별적인 근육이 수축하여 몸의 일부분이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얼굴, 눈, 상체, 다리 등 각 신체부위 중에서도 손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며, 이를 흔히 수전증이라고 부릅니다.

수전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보통 중장년층 이상에서 발생빈도가 높은데요. 대부분 환자는 40대 이상이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도 증가합니다.

원인

손떨림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먼저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수전증 이 있는데요. 소뇌의 기능 이상 등의 신경학적인 증상이 없이 나타나므로 발생원인을 찾기 힘들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가족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타고난 체질이나 유전적인 요소 등이 작용하기 때문에 본태성떨림이라고 부르는데요. 마음이 안정되거나 음주를 하면 떨림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손떨림 이외에 다른 이상증상을 발견할 수 없지만 사회생활 및 일상생활 유지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 수전증은 피곤하거나 수면부족 상태, 감정적인 변화 (흥분하거나 분노하는 것 등), 불안감, 두려움 등의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요. 카페인을 섭취한 뒤 손떨림이 나타나는 것 역시 생리적수전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정 질환으로 인해 수전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소뇌 운동조절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다발성경화증, 뇌졸중, 종양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파킨슨병을 비롯한 뇌질환으로 손떨림이 생기기도 하는데, 가만히 있을 때 손이나 몸이 떨리고 행동이 느리고 종종걸음을 나타낸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혈당증, 공황장애 등을 비롯한 정신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약물부작용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

손떨림을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한 뒤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처음에는 약물을 먼저 사용하게 되고 이후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손떨림 발생 원인이 약물 혹은 대사성질환인 경우 해당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원인질환 치료를 우선시 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종류의 떨림은 스트레스 상황, 긴장상황에서 심해지므로 평소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나 음식 등을 삼가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는 본태성수전증이라면 베타차단제 약물을 사용하는데요.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여 떨림 증상을 줄여줍니다. 그 외에도 항불안제나 항경련제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의 정도가 약한 본태성떨림이라면 약물치료를 실시하지 않고 일상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노력만으로도 상태 호전이 가능합니다.

생리적인 떨림 역시 교감신경차단제, 항불안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나 불안감 등의 요인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파킨슨질환이 원인이라면 도파민작용제 등의 파킨슨치료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뇌의 기능 문제로 인한 떨림은 약물치료로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든 편입니다.

일정기간 약물을 사용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수술치료를 실시해 볼 수 있는데요. 뇌에 전기적인 자극을 주어 뇌의 활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뇌심부자극술이라고 부릅니다.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데요. 뇌 부위에 지속적으로 전기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가슴부위에 자극발생기를 삽입해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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