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 종류 초기증상 자가진단

섭식장애란 마른 체중 및 체형에 대한 과도한 욕구로 인해 음식섭취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식이행동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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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 종류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는데요. 거식증이라고 불리는 신경성 식욕부진과 폭식과 구토 등이 반복되는 신경성 폭식증입니다.

거식증 (신경성 식욕부진증)

거식증은 마른 몸매를 과도하게 추구한 나머지 비만을 극도로 두려워하여 음식 섭취를 제한하게 됩니다.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다보니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적게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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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곤 하지만 반대로 폭식을 할 수도 있는데요, 폭식 후에는 구토나 설사 등의 형태로 섭취한 음식물을 강제로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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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식욕부진증 발생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이상과 불균형도 관계가 있습니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이나 우울감, 불안감 등도 관련이 있으며 사회적인 분위기, 가족간의 관계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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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를 과도하게 제한하여 지나친 저체중 상태를 유지하며, 저체중 상태임에도 살이 찌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 하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거식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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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폭식증 (폭식증)

신경성폭식증은 짧은 시간 동안 통제를 잃고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먹는 폭식과 구토와 운동 등 체중조절을 위한 행위가 반복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폭식장애 환자의 경우 폭식 후 이를 보상하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지만, 신경성폭식증 환자는 구토, 운동 등을 통해 폭식행위를 보상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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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 후 스스로 자제력을 잃었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며 이를 보상하기 위해 억지로 구토하거나 설사약을 복용하거나 과도하고 지나치게 운동하는 것 등의 행위를 반복하는데요. 폭식과 보상행동이 1주일에 1회 이상 반복되면서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신경성폭식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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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구토 유도로 인해 치아 에나멜층이 부식되거나 이하선이 확장되기도 하고 식도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신경성폭식증 환자의 자존감은 주로 체중 및 체형에 기반하므로 스스로의 체형에 더욱 집착하게 됩니다.

신경성폭식증 역시 일부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유전적인 요인이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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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거부하거나 폭식하는 등의 극단적인 행위가 아니더라도 섭식장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섭식장애 초기증상을 방치하다 보면 거식증이나 신경성폭식증과 같이 심각한 섭식장애 상태에 이를 수 있는데요.

음식에 대해 특이한 강박을 가지고 있거나 음료수나 물을 과도하게 많이 마셔서 식사량을 줄이려는 행동, 식사 후 바로 화장실에 향하는 것 등이 섭식장애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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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정 소스나 조미료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 포만감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콜라 같은 음료수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체중이나 신체사이즈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신경쓰는 것, 음식이나 체중관리에만 신경쓰고 친구관계나 취미, 일상생활 등을 등한시 하는 것도 의심증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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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섭식장애 상태에서는 식습관교정 등으로도 상태 호전이 가능한데요. 이후 증상이 악화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