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원인 약 멈추는법

설사는 비정상적으로 묽은 변이 나오는 것 인데요. 배변의 양, 묽음 정도, 횟수의 증가 등을 의미하는데요, 보통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올 때 설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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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설사와 만성설사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급성설사는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대부분 3~10일 이내에 멈추는데요. 급성설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식중독, 약물부작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만성설사는 4주 넘게 설사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장질환, 약물부작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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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설사의 경우 각종 장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별다른 이유 없이 4주 이상 설사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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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설사

가벼운 급성 설사는 별다른 치료 없이도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먼저 일부 음식물이 급성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각종 과일주스, 우유, 아이스크림, 커피, 콜라 등이 있는데요. 이들 음식물에 들어있는 과당, 젖당, 카페인 등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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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역시 급성설사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어패류 등을 섭취한 뒤 갑작스러운 설사와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및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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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설사

만성설사가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과민성대장증후군입니다. 항생제 복용이나 제산제 등의 약물부작용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크론병이나 궤양성대장염 등과 같은 염증성장질환도 만성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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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약은 설사를 멈추어 주는 약물로 지사제라고도 부릅니다. 설사약은 약리기전에 따라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흡착성지사제, 장운동억제제, 항균제, 정장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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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착성지사제 –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스타빅 현탁액 등)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 성분의 지사제는 흡착제로 분류됩니다. 이는 병원성 세균이나 독소, 바이러스 등을 흡착하여 배출시켜 주기 때문인데요. 스타빅 현탁액 등과 같이 짜먹는 지사제 형태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성인의 급성, 만성 설사 뿐 아니라 소아의 급성 설사에도 사용 가능한데요. 성인의 경우 식도나 위, 십이지장의 통증 완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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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치료시에는 식사와 식사 사이에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식후 1~2시간 후 복용이 권장됩니다. 만일 식도염 통증 치료 목적이라면 식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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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동억제제 – 로페라미드

로페라미드 성분은 장관의 운동성을 감소시켜 장내에서 수분 및 전해질 흡수 시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결과 대변을 통해 수분이 덜 빠져나가게 되므로 설사 증상이 완화됩니다.

로페라미드 성분 지사제는 효과가 좋지만 감염성 설사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리기전 상 설사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인 독소, 세균, 바이러스 등이 빠르게 배출되지 못하고 장관 내에 오래 머물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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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제 – 니푸록사지드

가벼운 감염성 설사에 사용할 수 있는 지사제인데요. 설사를 유발하는 장내 유해한 세균을 억제하고 제거해 주어 설사 증상을 완화해 줍니다.

급성 세균성 설사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여행가서 발생하는 물갈이 설사, 여행자설사 등에 적합한데요. 에세푸릴 캡슐 등의 제품이 시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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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은 복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약물 사용용 후 2일이 지난 뒤에도 설사가 지속된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