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효능 (개복숭아 돌복숭아 복숭아즙)
복숭아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과일입니다. 특유의 달콤한 맛과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인기가 많은데요, 과육 색깔에 따라 백도와 황도로 나뉘어지고 품종에 따라서도 털있는복숭아(황도, 백도) 및 털없는 복숭아(천도 등)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복숭아는 무병장수를 뜻하는 과일로 열매와 씨, 꽃과 잎 등을 약재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복숭아씨는 도인이라고 하여 한약재로로 널리 사용했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도인(복숭아씨)을 두고 뭉친 피를 깨뜨리고 신선한 피가 생겨나게 해서 혈을 잘 돌아가게 한다고 했는데요.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생리불순 등과 같은 여성의 자궁 관련 질환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숭아를 보관할 때에는 온도에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찬곳에 보관하면 단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약 0~1도 정도 냉장실 보관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복숭아효능
피로회복
복숭아에는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각종 당류와 비타민, 무기질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육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요.
복숭아 특유의 새콤한 맛은 사과산과 구연산 및 주석산 등의 유기산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들 유기산은 피로감개선 및 면역력 향상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각종 비타민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 B2, B6 및 비타민 C 등)
항산화효과
복숭아에는 항산화효과를 나타내어 주는 각종 영양성분이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등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복숭아껍질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들 항산화제는 체내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해서 노화 및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해독작용
복숭아는 몸속 나쁜 물질들의 배출을 촉진시켜 줍니다. 흡연자라면 복숭아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담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인 니코틴의 대사산물이 소변을 통해 몸밖으로 나가도록 해주기 때문입니다. 니코틴을 빨리 제거해 독성을 없애줍니다. 복숭아껍질은 해독작용을 나타냅니다.
피부미용
복숭아는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예로부터 각종 한방서적에서는 복숭아를 먹으면 안색이 좋아진다고 했는데요. 이는 피부에 좋은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비타민C 성분은 멜라닌색소를 만드는 효소를 억제해서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등을 예방해 줍니다.
변비예방
복숭아에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배변활동을 촉진시켜줍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복숭아가 대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고 언급했는데요. 대장 점막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이 원활해지도록 도와줍니다.
개복숭아효능
산간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복숭아나무 열매를 개복숭아 혹은 돌복숭아라고 하는데요. 맛이 텁텁하다보니 과일로서는 그리 인기있는 편이 아니었지만, 기침 등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져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복숭아는 농토에서 많이 떨어져있는 야생에서 채취해야 약효가 더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익고 나면 표면이 붉고 갈라지고 모양이 예쁘지 않고 제각각입니다.
개복숭아는 특히나 폐 관련 질환에 효과적인데요. 주요 성분인 아미그달린은 기침을 막아주고 만성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증상데 좋습니다. 또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주며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도 있는데요. 식이섬유도 풍부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