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트릴정 클로나제팜 성분 효능 부작용

​리보트릴정 클로나제팜 성분 효능 부작용

리보트릴정은 클로나제팜 성분의 항불안제 약물입니다. 전문의약품이라 반드시 처방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신체적 혹은 정신적인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리보트릴정의 성분은 클로나제팜입니다. 클로나제팜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에 속하는 성분인데요,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들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신경안정제 약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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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디아제핀 약물들은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벤조디아제핀 수용체에 결합하여 가바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가바 (gamma aminobutyric acid, 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은 중추를 억제하여 진정, 항불안, 항경련 및 근이완 효과를 나타내는데요.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들은 가바 작용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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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디아제핀 약물들은 두뇌 진정작용을 일으키므로 불면, 경련성질환 치료,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의 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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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나제팜 성분의 리보트릴정 역시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효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공황장애나 유소아간질, 간질 및 부분발작, 대발작 등에 효능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보트릴정의 주요 적응증은 간질 및 공황장애이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신경안정제(진정) 및 수면제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하지불안증후군, 통증증후군, 불안장애 등에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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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에 사용할 때에는 보통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병용투여합니다.

리보트릴정은 반감기가 약 30~40시간정도로 오랜 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들 중에서도 장기-지속형 계열에 속하는 성분인데요. 최대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4시간 정도이며 흡수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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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들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부작용에는 졸음, 어지럼증, 기억력문제 등이 있습니다. 리보트릴정 복용시에도 발생 가능한 부작용인데요. 따라서 약 복용 초반에는 운전 등의 위험한 기계조작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집중을 요하는 업무 등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기억력감퇴, 피로, 과민성, 우울감, 식욕변화, 메스꺼움, 악몽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고용량 사용할 경우 무기력해지고 나른하고 졸린 증상이 심해지며,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의 위험성은 고령층일수록 더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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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사용 중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 초조함, 공격성, 환각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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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기간 사용할 경우 의존성이 생길 수 있는데요. 약물 복용을 중단할 때에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갑자기 약 복용을 중단하면 금단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금단증상으로 불면, 불안, 두통, 심장두근거림, 정신혼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 복용량을 줄일 때에도 의사의 지시대로 줄여가야 하며 수주간에 걸쳐 서서히 조금씩 감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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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나제팜 성분의 경우 자살충동 등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간질환자가 항간질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그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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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은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용량 내에서만 복용하더라도 의존성 발생이 가능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