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증상 치료 검사 음식

동맥경화는 동맥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어 단단해지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동맥경화는 온 몸의 혈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정 부위의 혈관의 동맥경화가 보다 심하게 진행되면 질병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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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심장혈관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나타나며 뇌의 혈관에서 발생하면 뇌졸중 등이 발생하는 것 인데요. 다리 혈관이 막히게 되면 하지 혈관폐색으로 인해 걷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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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증은 동맥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흡연, 당뇨,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이들 요소로 인해 동맥혈관의 가장 안쪽 내피에 콜레스테롤 침착이 발생하며, 동맥혈관 내피세포 증식이 발생해 혈관이 점차적으로 좁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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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중성지방, 고혈압, 연령증가, 운동부족,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작용합니다.

동맥경화는 20대 초반부터 이미 시작되는데요. 남성은 45세 이상, 여성은 55세 이상부터 동맥경화로 인한 질병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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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증상은 동맥혈관의 내부 공간이 70% 이상 막혔을 때 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도 이미 상당부분 동맥경화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동맥혈관이 막히게 되면 혈류순환에 문제가 생기므로 손발저림이나 어깨 결림, 뒷목이 당기는 증상,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뇌로 가는 혈액량도 감소하게 되므로 기억력감퇴나 현기증, 만성적인 피로감 등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심장으로 가는 혈관의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으로 인해 가슴통증 및 숨찬 느낌, 심장이 쥐어짜는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초혈관의 동맥경화로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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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는 상당부분 진행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을 느낄 수 없으므로 평소 관리가 중요한데요. 동맥경화 위험요소가 있다면 지속적인 운동, 식이요법,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의 질환 관리에 보다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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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진단을 위해서는 혈압검사,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을 측정하기 위한 혈액검사, 요검사, 심전도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사지혈압 및 동맥경화도 검사를 통해 현재 전반적인 동맥의 탄력상태나 딱딱한 정도 등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팔다리의 혈압을 동시에 측정하고 비교해서 동맥경화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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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검사는 10~20분 정도 소요되며 따로 금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침습적인 검사이므로 검사 시 아프지 않고 별다른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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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선택이 무척 중요합니다. 혈중 지질 농도가 증가하면 동맥경화증 발생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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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나 비만이 되지 않도록 몸무게에 신경쓰면서 전체 섭취 열량을 제한해야 하는데요. 이 때 탄수화물이 약 55~60%, 단백질이 20~25%, 지방이 15~25% 정도 되도록 섭취비율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콜레스테롤 및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좋은 지방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시켜주므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 섭취에도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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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섭취 역시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높이게 되므로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해야 하며, 단순당은 하루 25g 이하 혹은 전체 섭취 열량의 5%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