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원인 증상 치료

동맥경화 원인 증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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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은 심장에서부터 전신으로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입니다. 동맥혈관은 탄력적이며 내면이 매끈하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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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동맥 혈관 가장 안쪽 내피에 콜레스테롤 등의 침착이 일어나고 혈관내피세포가 증식하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것을 동맥경화라고 합니다.

동맥경화 발생을 유발하는 몇가지 위험요인들이 있습니다. 먼저 환자 스스로가 조절하거나 통제하기 힘든 요인들에는 연령, 성별, 가족력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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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높아지며 여성보다는 남성인 경우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가족 중 심혈관질환 환자가 있는 경우에도 동맥경화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에 해당합니다.

이들 위험요인 중에서도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이 좀 더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들 요인은 환자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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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 mmHg 이상 고혈압인 경우,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 및 높은 LDL-콜레스테롤 수치 등은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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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은 중요한 위험인자이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운동부족 및 비만, 과체중도 문제가 되는데요. 특히 복부비만인 경우 위험도가 더 높아집니다.

흡연은 동맥경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더 좁아지게 되고 각종 화학물질들이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혈소판 응집을 촉진해 혈전을 유발합니다. 흡연은 콜레스테롤, 지방산 등이 혈관벽에 쌓이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서 혈관벽에 죽종(덩어리, 찌꺼기)을 형성해 동맥경화를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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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는 상당부분 진행된 이후에라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동맥이 약 70%정도 막혀있을 정도로 진행된 상태에서도 별다른 이상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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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70%이상 막히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각종 증상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요. 손발이 저린 증상, 어깨결림, 만성피로, 현기증, 기억력감퇴 등이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우리 몸 모든 혈관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느 혈관에서 특히 더 심하게 동맥경화가 나타났는가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발현될 수 있는데요. 심장혈관이 막혔다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것이고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뇌졸중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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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혈관이 일정부분 좁아졌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좁아진 부분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긴 하지만 일정 수준까지는 불편함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이미 동맥경화가 많이 진행된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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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는 천천히 진행되는 만성질환입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말초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발현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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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나타나기 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에는 경동맥초음파, 복부초음파 및 CT,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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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치료는 예방적치료와 증상치료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혀 이미 관련 증상이 나타난 상태라면 좁아진 혈관을 넓히거나 추가적으로 혈관을 붙여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시술, 수술을 받게 됩니다. (스텐트 등)

더이상의 진행을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는 평생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데요. 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관리와 금연, 규칙적인 유산소운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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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는 각종 심혈관계 증상이 나타나기 전 젊은 나이부터 시작됩니다. 실제 증상은 50, 60대가 되어 많이 발생하는 편이지만 초기 병변은 10대 전후에 이미 시작되며 40대 후반이 되면 혈류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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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치료는 결국 동맥경화 자체에 대한 치료가 아닌 그 합병증에 대한 치료이므로 동맥경화는 예방이 훨씬 중요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