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초기 증상, 치료 및 후유증

 

뇌진탕 초기 증상, 치료 및 후유증

뇌진탕이란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 손상을 받아 나타나는 증상들을 뜻합니다. 반드시 머리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져야 뇌진탕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갑작스러운 감속이나 가속으로 인해 머리가 흔들릴 때에도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머리가 갑작스럽게 흔들리면, 두개골 안쪽에 있는 뇌가 함께 흔들리게 되는데요. 이 때 뇌가 두개골에 부딪히면서 손상이 발생하며 그로 인해 일정기간 뇌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뇌에 가해진 충격 때문에 뇌 기능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게 되며, 뇌진탕 증상은 충격을 받은 직후 나타날 수도 있지만 몇시간 혹은 며칠 후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진탕 증상

뇌진탕 증상에는 두통, 어지러움, 이명, 흐릿한 시야, 청각과민, 피로, 감각저하 및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짧게 의식을 잃어버려 뇌에 충격을 받았을 때의 기억을 잃어버리기도 하는데요. 갑자기 피곤해하고 졸려할 수 있으며 무언가에 집중하지 못하고 기억력도 떨어집니다.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귀울림, 빛에 대해 민감해 지는 증상,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몸의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증상, 서투른 움직임 등도 뇌진탕 증상에 해당합니다.

뇌 손상이 심한 경우 경련, 마비 등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가벼운 뇌진탕은 시간이 지나면 거의 회복되지만, 중증 뇌진탕의 경우 후유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물체에 부딪히거나, 갑작스러운 감속이나 가속 등으로 인해 머리가 심하게 흔들린 이후 30분 이내에 의식 소실이 발생했다면 뇌진탕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충격이 가해진 직전이나 직후에 대한 기억이 소실되었거나 현기증 및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 역시 뇌진탕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뇌진탕은 CT와 MRI 검사등을 통해 뇌조직의 손상이 없음이 확인된 뒤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구조적인 뇌손상이 없어야 하는데요. 머리에 충격을 받았다면 뇌진탕 이외에도 출혈, 골절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뇌진탕후유증

뇌진탕 후유증으로 볼 수 있는 뇌진탕 후 증후군 증상에는 두통, 수면장애, 피로, 단기 기억력 감소, 집중력 저하, 성격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뇌진탕 발생 후 약 1주일간 지속되며, 점차 나아지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특히 두통과 수면장애가 흔히 발생합니다.

80%정도의 환자에서는 3개월 이내에 이들 증상이 사라지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몇 년간 지속되는 증상도 있습니다.

치료

뇌진탕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입니다. 독서나 게임, 업무 등 집중력이 필요한 일은 잠시 쉬는 것이 필요한데요.

두통 등을 줄이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을 진통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약물은 피해야 하는데요, 혈액 응고를 억제하여 손상된 혈관에서 출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분장애 및 어지럼증 등이 지속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사용합니다. 증상이 나아진다면 활동량을 조금씩 늘려 나가면 되는데요. 만일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중증 뇌진탕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요. 후유증이 지속된다면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진탕 회복 기간은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크게 나타나는데요. 회복에는 최소 수 주 정도가 소요되며 길게는 몇 달 정도가 필요합니다.

일부 환자는 인지장애 등이 지속되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인지능력 문제로 인해 4주 이상 업무나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신경심리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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