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영양제 MSM 식이유황 효능
관절은 뼈와 뼈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뼈 사이가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만들어주며, 활동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 주기도 하는데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을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관절염의 주된 증상은 관절 통증인데요. 관절이 뻣뻣해지고 부종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관절염은 주로 무릎, 척추, 엉덩이 부위(고관절) 에서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완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아닙니다. 꾸준히 관리하면서 각종 관절염 증상을 최대한 줄이고 관절건강을 지키는 것이 목표인데요.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는 MSM 식이유황이 있습니다.
효능
식이유황은 주로 골관절염 관련된 통증에 사용합니다. 만성통증, 근골격계통증 및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식약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MSM은 methyl sulfonyl mathane을 의미하는데요, 천연 유기황 화합물에 속합니다. 유황(sulfonyl)은 우리 몸에 중요한 미네랄의 일종입니다.
MSM은 우리 신체를 구성하는 뼈, 치아, 콜라겐 등의 구성요소인 황이 다량 함유된 성분인 것인데요. 손톱, 발톱 등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며 면역력 증진,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능을 나타내어 줍니다.
또한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을 나타내어주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촉진해 주기도 하는데요. 항산화효과를 높여 전반적인 신진대사 활성화와 각종 질환 예방 등의 작용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독소 및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기도 하며 신경 세포 손상을 예방해주는 역할도 나타내어 줍니다.
근육 및 관절의 통증을 완화해 주는 것 역시 MSM 효능 중 하나인데요. 통증을 억제해 주는 작용과 함께 염증을 줄여주는 항염작용을 통해 관절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임상연구에서 12주간 MSM을 섭취한 그룹에서 관절의 뻣뻣함이나 통증, 불편함 등이 개선되었다는 결과가 나타났는데요.
즉각적으로 빠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각종 관절증상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권장섭취량 / 섭취방법
아직까지 MSM 식이유황의 최적섭취량에 대해서는 명확히 정해진 바는 없는데요. 식약처에서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 섭취할 경우 하루 1.5~2g을 권장섭취량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MSM과 관련된 임상연구들에서는 하루 500mg에서 3g까지 다양한 용량이 사용된 바 있습니다.
MSM은 단독 복용보다는 다른 관절영양제와 병용했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먼저 글루코사민과 MSM 식이유황을 병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임상연구 결과 글루코사민, MSM을 단독 복용한 그룹에 비해 이 둘을 함께 복용한 그룹에서 통증지수가 훨씬 더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글루코사민 이외에도 콘드로이친, 보스웰리아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요. 관절영양제들을 병용할 경우 통증, 붓기감소 및 관절기능과 운동능력 개선이 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부작용
MSM 식이유황은 대부분 큰 부작용 없이 섭취 가능합니다. 다만 구역, 설사, 복부팽만감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두통이나 피로감 및 불면증 등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임상연구 결과 3개월 정도 섭취한 경우 큰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임산부나 수유부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을 것이 권장됩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