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놀이 두통 통증 원인 (왼쪽 오른쪽)

관자놀이 두통 통증 원인 (왼쪽 오른쪽)

관자놀이 두통 통증 원인 (왼쪽 오른쪽)

눈과 귀 사이를 만져보면 유달리 움푹 들어간 부위가 있습니다. 흔히 관자놀이라고 부르는 부위인데요. 두통이 날 때 유독 이 부근이 아프기도 하고, 갑자기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딱딱한 것을 씹거나 껌 등을 오래 씹다보면 종종 관자놀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는 음식을 씹을 때 움직이는 관자근이 이 부근에 위치하기 때문이지요 (턱을 움직일 때 관여하는 근육). 근육에 무리가 가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 입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관자놀이 주변 두통이 나타나는 일도 흔한데요. 그 외에도 관자놀이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편두통

관자놀이 부위에 발생하는 두통은 편두통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박동이 동반되는 듯한 통증이 일정시간 지속되며 구역이나 구토가 동반되고 빛이나 소리 등에 민감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편두통 통증은 일반 두통 (긴장성두통)과 달리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는데요. 심한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편두통은 증상이 시작되기 전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감, 무기력증, 집중력저하, 감정이 예민해 지는 것, 목덜미가 뻣뻣해 지는 증상 등이 편두통 발생 48시간 전부터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입술이나 손끝 감각이 무뎌지고 저릿거리는 등의 감각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편두통이라면 일반적인 진통제로도 일정부분 완화가 가능한데요. 중등도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편두통 전용 진통제를 처방받아 사용할 것이 권장됩니다.

만일 편두통으로 인한 급성기약물 (트립탄제제) 사용이 한달에 10회 이상 정도로 잦다면 예방적 치료를 실시해 볼 수 있는데요.

항우울제, 베타차단제 등이 예방적치료제로 사용되며 꾸준히 수개월 이상 약물을 복용하며 치료효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측두동맥염

측두동맥염은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관자놀이관자놀이 근처를 지나는 혈관을 측두동맥 (관자동맥)이라고 하며,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과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면역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쉽게 발병합니다.

환자의 80~90% 정도에서는 두통이 발생하는데요. 보통 측두 부위에 찌르는 듯한 통증, 망치로 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갑작스럽게 시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하며 측두동맥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측두동맥염은 초기에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시력저하 예방을 위해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거나 신경치료 등을 실시할 수 있는데요.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삼가야 합니다.

군발성두통

군발성두통은 삼차자율신경두통에 해당하며, 극심한 두통과 함께 눈물과 콧물 및 결막충혈 등이 동반됩니다. 두통은 짧지만 무척 심한 강도로 나타나며 눈 뒤 혹은 관자놀이에서 시작됩니다.

두통 수일 전부터 무기력, 과민, 묵직함 등의 전구증상을 겪게 되는데요. 눈물과 결막충혈, 코막힘 및 콧물 등의 자율신경증상이 동반됩니다.

군발성두통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서 하루 중 특정시간 혹은 1년 중 특정 시기에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두통 지속 시간이 짧기 때문에 먹는약은 큰 효과를 보기 힘들며 100% 산소를 흡입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예방적 치료로 스테로이드, 베라파밀, 리튬 등의 약물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https;//blog.naver.com/snswg

관자놀이 두통

관자놀이 위치

관자놀이 통증

오른쪽 관자놀이 두통

왼쪽 관자놀이 두통

측두 동맥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