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이알 서방정 효능과 복용법

타이레놀이알 서방정 효능과 복용법

두통, 근육통, 생리통 등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약물 중 하나가 바로 진통제가 아닐까요? 진통제는 통증을 제거하거나 완화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인데, 성분이 매우 다양하며 성분에 따라 작용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와 부작용도 다양합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 성분으로 하는 진통제입니다. 타이레놀만 하더라도 타이레놀 속방정,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 우먼스 타이레놀, 타이레놀 콜드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습니다.

타이레놀은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로 사용하거나 열을 내리기 위한 해열제로 모두 사용할 수 있지요. 진통, 해열 두 가지 기본이 되는 목적에 충실한 제품이 타이레놀 500mg 속방정과 타이레놀이알 서방정입니다. 여기에 다른 성분을 조금씩 추가한 제품이 생리통을 위한 우먼스 타이레놀, 감기 증상을 위한 타이레놀 콜드입니다.

타이레놀 이알은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어 약효가 오래 지속됩니다

타이레놀 500mg과 타이레놀이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속시간과 함량입니다. 타이레놀이알은 ‘서방정’이기 때문에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어 우리 몸에서 오랜 시간동안 작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타이레놀이알 서방정(650mg)은 근육통같이 오래 지속되는 통증에 사용하면 좋아요. 일반적으로 8시간 정도 약효가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레놀이알은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특수한 설계를 해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씹어먹거나 녹여 먹으면 안 돼요. 타이레놀이알서방정은 약이 2중구조로 설계되어서 절반은 빨리 녹고 절반은 천천히 녹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진통 효과를 일정하게 보려면 8시간마다 2정씩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레놀 500mg은 두통이 있거나 열이 날 때 타이레놀이알 서방정에 비해서 빨리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약물입니다. 약물이 빠르게 퍼지는 대신 지속 시간은 4시간 정도로 짧아요.

타이레놀정 (500mg)
타이레놀이알서방정 (650mg)
지속시간
약 4시간
약 8시간
복용량
1회 1~2정씩 4-6시간 간격 복용
(1일 3~4회)
8시간마다 2정씩 복용
최대복용
가능량
24시간 동안 8정까지 복용 가능
24시간 동안 6정을 초과하지 않는다
주의사항
12세 미만 소아에서 금기

타이레놀 이알 효능 및 복용법

타이레놀이알은 해열 작용과 진통작용이 있습니다. 두통, 치통 및 생리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 증상의 완화에 사용됩니다.

▶ 타이레놀이알은 위장장애가 없어 식전, 식후, 공복 아무 때나 복용 가능합니다. 성인 1일 4g을 초과하지 않는 한 안전한 편이나 과량 복용시 간독성 위험이 있으니 하루 상한량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아요.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합니다.(FDA 임부 투여 안전성 등급 B)

▶타이레놀이알은 12세 이상부터 사용가능합니다.

▶ 종합감기약이나 근육통약 등 일반의약품에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제품이 많아서 인식하지 못한 채 과용할 가능성이 있으니 타이레놀이알 복용 시 주의해주세요.

타이레놀이알 복용 시 주의할 점

▶ 타이레놀이알은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이 복용할 경우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드물긴 하지만 타이레놀이알 복용 후 스티븐스-존스 증후군과 같은 피부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피부 발진이 나타났을 경우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타이레놀이알 복용 시 일일최대용량 4g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은 12세 미만에서 금기

12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타이레놀이알은 금기약물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속방형의 경우 약효 지속시간이 3~4시간인데 비해 서방정은 8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복용 방식인 6시간 간격으로 약물 복용 시 혈중농도가 상승해 과량 복용한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작용이 우려되기 때문에 식약처에서 타이레놀이알을 12세 미만 금기 약물로 지정해 놓았습니다. 열이 내리지 않는다고 계속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해열용 좌약과 병용하는 경우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용법과 용량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상한량 4g을 넘으면 간독성 위험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에서 대사 되는 과정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시 가장 유의할 점은 간독성 위험입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약들 중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판콜, 판피린 등등) 그래서 약을 섞어 복용하다 보면 인지하지 못한 채 최대 용량을 초과해 복용할 위험이 높아요.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서 대사 되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일반적으로 독성이 없는 대사체로 바뀌어서 배출되는데 아주 일부는 간에 있는 효소인 CYP 450에 의해 독성물질 (NAPQI)로 바뀝니다. 보통은 다시 glucuronide 포합반응으로 무독성 대사체가 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 하지만 평소 술을 많이 먹거나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은 CYP 450활성이 높아져 있을 가능성이 큰데 거기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다량 복용하면 간독성이 있는 물질이 많이 만들어져 간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술 마신 뒤 두통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레놀이 간에서 대사 되면서 나오는 물질이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다시 무독성 대사체로 변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신 뒤 간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레놀의 성분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 알아봅시다

타이레놀의 성분명은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입니다. 많은 제약회사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주 성분으로 한 진통제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중 다국적 기업인 Johnson & Johnson에서 나온 제품이 타이레놀입니다. 유럽에서는 파라세타몰(paracetamol) 이라고도 부르니 해외에서 급하게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가 필요하면 파라세타몰을 찾으시면 됩니다.

아세트아메노펜과 NSAID성 진통제(=이부프로펜 계열)는 진통제의 양대 산맥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 진통 효과만 있는 반면 NSAID 계통은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 NSAID 계열은 소염진통제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감기에 걸려서 약을 먹는데 두통이랑 열이 심하면 둘 중 어떤 계열을 먹어도 큰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목이 심하게 부어 있다면 소염효과가 있는 NSAID 계열 약물을 먹는 게 좋습니다.

[출처] 생활건강과약이야기 blog.naver.com/sns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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